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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키운 '스타트업' 코스닥 입성도 노린다

시 지원 창업기업 'G-유니콘' 성장세 뚜렷


'라이다' 에스오에스랩, 상장 예비 심사 중


"유망 기업 발굴해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



광주시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창업기업을 선발·육성하는 'G-유니콘 기업'들이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상장 예비 심사도 거치고 있어 기대도 모은다.

광주시는 지난해 선발한 에스오에스랩, 인트플로우, 첨단랩, 포엘, 스튜디오버튼 등 5개 'G-유니콘 기업'들이 투자유치, 수출계약, 상표권 출원, 지식재산권 등록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G-유니콘 육성사업'은 광주시가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해 투자유치와 판로지원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성장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는 G-유니콘 기업에 ▲대기업과 협업사업을 위한 개방형 혁신 전략(오픈이노베이션) ▲북미 진출을 위한 시애틀 실증(PoC) 프로그램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가 지원 ▲G-유니콘 기업과 투자자 간 연결의 장인 'G-유니콘 IR 데이' 개최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차량용 고정형 라이다(LiDAR) 개발·제작 기업인 '에스오에스랩'(대표 정지성)은 라이다(LiDAR) 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다 특허를 보유했다. 지난해 176억원 규모의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 단계 투자 유치를 한 데 이어 올 상반기 코스닥 진입을 시도한다. 앞서 한국거래소 상장 예비 심사 청구서 접수도 마쳤다.

비접촉 동물개체 생체정보 분석 인공지능 딥테크 기업인 '인트플로우'(대표 전광명)는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인간안보 부분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인공지능 축산 개체관리 플랫폼 '엣지팜'의 국내 농장 25곳과 사용계약을 맺었다. 또 상표권(북미 4건, 유럽 1건) 출원과 실증(PoC)프로그램을 통한 미국 10대 양돈기업 카르타고 배터러네리 서비스와 판로 개척을 추진 중이다.

폐실리콘 활용 질화규소 볼 제조 제품화 기업인 '첨단랩'(대표 장하준)은 시제품 베어링볼을 제작하고 양산시스템 장비 구축을 완료했다. 실증(PoC)프로그램을 통한 수출계약,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통한 후속 투자유치, PCT 국내 진입 출원(일본 1건, 중국 1건) 등 성과가 있었다.


에너지절감 냉각 소재 기술기업 '포엘'(대표 이종헌)은 냉각필름 생산을 위한 자체 생산공장을 신축하고 전력 41% 절감할 수 있는 시제품 냉각 테스트 결과를 도출했다. 여기에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TIPS) 해외마케팅 과제에 선정됐다.

애니메이션 콘텐츠 기획·제작 기업 '스튜디오버튼'(대표 김호락)은 중화권 수출 업무협약(MOU) 체결, 실증(PoC)프로그램을 통한 콘텐츠 배급 관련 비밀유지협약(NDA) 체결, 6억원의 투자 유치, 마법천자문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과 사업화 권리 업무협약 등 성과가 잇따랐다.

광주시는 올해도 업력과 상관없이 누적 투자유치 금액이 5억원 이상인 지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 참여기업을 선정해 최대 3억원 이내의 사업화자금과 기업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G-유니콘 기업은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도 지역의 유망한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해 세계적인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등일보 이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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