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부터 부산대학교 전자공학과 조교수로 임용
▲ 지스트 졸업생 이길주 박사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를 졸업한 이길주 박사(지도교수 송영 민, 2021년 2월 졸업)가 올해 9월부터 부산대학교의 전자공학과 조교수로 부임한다.
이길주 박사는 부산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사과정을 마치고 2016년 9월 지스트 전기 전자컴퓨터공학부에 석‧박사통합과정으로 입학하였다. 이후 송영민 교수의 지도 아 래 2021년 2월에 ‘수동 복사 냉각을 위한 최적 광학 구조의 열 방출기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학위기간 동안 유연 광전소자 및 에너지 절감 친환경 광소재 관련 연구 결과 를 Nature Electronics 및 Science Advances 등의 최상위 학술지를 포함하여 총 33 건의 연구 결과를 국제 저널에 보고하였다.
지스트 대학원 졸업 후, 이길주 박사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세종과학펠로우십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3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지스트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Zero-탄소/초냉각 복사 광소재*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와 같은 탁월한 연구 경력과 경험을 인정받아 이길주 박사는 해외 박사 후 연구원 경력 없이 부산대학교 전자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복사 광소재: 태양광 파장 영역(0.28 – 4 μm)에서 93% 이상의 높은 반사율과 대기의 창 열복사 영역(8 – 13 μm)에서 95% 이상의 높은 방사율을 가지는 소재
이길주 박사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전자기파를 활용한 친환경 및 차세대 광 전소자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여 산업에 적용 가능한 실용도 높은 기술로 발전시키 고 싶다”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존경받는 교육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