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과기원NOW] GIST·KAIST, 빛 회전 방향 기억하는 하이브리드 고분자 소재 개발

  • 3시간 전
  • 1분 분량
왼쪽부터 이은지 광주과학기술원(GIST) GIST-InnoCORE 연구단장과 지정민 박사. GIST 제공
왼쪽부터 이은지 광주과학기술원(GIST) GIST-InnoCORE 연구단장과 지정민 박사. GIST 제공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이은지 지스트-이노코어(GIST-InnoCORE) 연구단장(신소재공학과 교수)과 송영민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멘토 교수 연구팀이 ​빛의 회전 방향을 구별하고 그 정보를 전기적 상태로 기억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고분자 소재’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팀은 빛에 반응해 회전 방향을 감지하는 ‘나선형 고분자 나노와이어’와 전기적 상태를 유지하는 ‘강유전 고분자’를 나노 수준에서 결합했다. 제작된 소자는 빛의 회전 방향에 따라 내부 잔류분극 크기가 달라져 빛이 사라진 뒤에도 광학 정보가 전기 신호로 저장됐다. 이번 연구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차세대 광학 보안과 하드웨어 인증 기술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스몰’에 게재됐다.  

 

■ KAIST는 이상엽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 연구팀과 교원창업기업 (주)실리코바이오 공동 연구팀이 미생물 식품산업의 성공 조건을 제조·시장·규제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산업화 전략과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연구실 원천기술을 실제 산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핵심 과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팀은 미생물 식품 경쟁력이 단순 '연구실 생산성'에서 균주 개발부터 대량 발효·정제·품질관리를 아우르는 '통합 제조 플랫폼 및 준비성'으로 전환됐다고 진단했다. 시장 측면에서는 친환경성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맛·식감·안전성 요구와 기업의 인허가 예측 가능성 및 신속한 규제 대응이 상용화의 핵심 요소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원 어스’에 게재됐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28일 유한양행, 제이인츠바이오, 연세-유일한 폐암 연구소와 바이오산업 인공지능 전환(AX)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4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AX 촉진을 위한 공동연구 조직 설립 및 운영 ▲바이오산업 AX 공동연구 과제 발굴·기획 ▲공동연구 추진협의체 및 분야별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기관별 보유 기술과 전문지식의 AX 융합 ▲AX 기술 공동개발 및 성능·신뢰성 검증 ▲개발 기술의 연구·의료·산업 현장 검증과 사업화 ▲정부·민간 연구개발 사업 공동 기획 및 참여 등에 협력한다. ‘AX 공동연구랩(가칭)’을 출범하고 기관별 책임자와 전담 연구진을 중심으로 공동과제와 데이터, 연구인프라 활용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LINK] 동아사이언스 문세영 기자

bottom of page